[알림] 찰칵, 사랑' e사진전 8월 수상작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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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사진전 8월 수상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찰칵 가족사랑

-최우수상:한여름 낮의 꿈-김명수 (ms7788)

-우수상:요술 빚자루 타고 날아라-이성옥 (sj0211)

■ 찰칵 사람사랑
-최우수상:거대한 젓가락-황승해 (hsh8902)

-우수상:수녀님 예쁘게 직어 주세요-박병국 (home7484)

■ 찰칵 환경사랑

최우수상:청개구리의 휴식-오이천(oic2000)

우수상:시련-백승근(janus100)

처서가 지나고 무덥던 여름날씨도 한풀 꺽였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세월 앞에는 더위도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8월 응모작은 바닷가,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는 시원한 여름 사진이 많았습니다.

가족사랑 최우수상을 차지한 최명수님의 '한여름 낮의 꿈'은 다정히 낮잠을 즐기는 형제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아이들이 손가락을 입에 무는 버릇을 참 쉽게 고칠 수 없다는 것을 알 것 입니다.특히 잠 잘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귀엽고 예쁜 모습입니다.

사람사랑 최우수상에 선정된 황승혜님의 '거대한 젓가락'은 은어 축제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고기잡이에 몰두한 모습을 부감으로 촬영해 정말 거대한 젓가락질을 하는 듯이 보입니다. 피사체를 사진적 눈(photo eye)으로 표현한 훌륭한 작품입니다.

환경사랑 최우수상을 차지한 오이천 님의 '청개구리의 휴식'은 연꽃 씨앗이 빠져나간 자리를 앙증맞은 청개구리가 대신 차지한 모습을 담은 정말 예쁜 사진입니다. 청개구리의 휴식처로는 정말 안성맞춤입니다.감탄이 절로납니다.

수상자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진전 심사에는 주기중 영상부문 에디터, 김진원 디지털뉴스룸 데스크, 영상부문 변선구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참고 : 수상자들께서는 수상작 원본 사진을 e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원본 이미지를 확인한 후 상품을 배송해 드립니다.
e메일 주소 ☞ sunnine@joongang.co.kr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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