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시장의 개방을 앞두고 외국 건설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의 대동건탁사가 국내 신원종합개발에 대한 주식 지분참여 방식을 통해 우리나라에 진출한다.
신원종합개발은 29일 『일본의 중견건설업체인 대동건탁이 지분참여 형식으로 신원종합개발에 49억5천만원(지분율 9.95%)을 투자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동건탁의 국내 진출은 현대증권과 일본의 니코증권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투자형태는 신원종합개발이 내년 상장을 앞두고 유상증자를 실시,기존 주주의 실권을 발생시킨 후 대동건탁에 대한 제3자 배정방식으로 이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