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옹벽 들이받고 버스 전복 6명 사망-충남 음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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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陰城=安南榮기자]24일 오후8시45분쯤 충북음성군원남면문암리1구 앞길에서 자가용 버스(운전자 文갑진.45)가 충북선 철도교량밑 옹벽을 들이받은뒤 전복돼 운전자 文씨등 6명(남자 5,여자 1)이 숨지고 裵금순씨(47.여.충남금산군금 산읍하옥4리130)등 3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들은 음성 순천향병원과 충주시내 건국대 부속병원등에 안치돼 있다.중경상자들은 음성 순천향병원과 청주 리라병원,천안 순천향병원등에 각각 입원치료중이나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는 충주방면에서 청주쪽으로 과속으로 달리던 버스가급커브 눈길에서 미끄러져 일어났다.
사고버스 승객들은 충북음성군음성읍소여리2구 인삼밭에서 인삼 캐는 작업을 마친 후 귀가하던중이었다.
나머지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지병래(53.충남금산군금산읍중도리)▲김경희(58.여.금산읍중도리)▲김정수(43.금산군남일면상동리)▲곽성과(57.同)▲정장욱(61.남일면초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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