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J축구 우승 印대회 이란 대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한국이 제2회 인도청소년축구대회에서 이란을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24일 인도 히드라마바드에서 끝난 이란과의 결승전에서 金珍友(대구대)禹成用(아주대)李基珩(고려대)트리오가 나란히 한골씩 넣는 수훈에 힘입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한국은 이날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어 전반 28분쯤 이란 진영 오른쪽 아크부분 20m전방에서 얻은 프리킥을 김진우가 그대로 골로 연결,기선을 제압한후 37분쯤 趙賢(동국대)이 프리킥한 볼이 골키퍼의 손에 맞고 튀 어나오자 달려들던 우성용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굳혔다.
◇최종일(24일.인도) ▲결승전 한국 3 2-01-0 0 이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