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검찰, 도곡동 땅 의혹 계속 수사해야" 55.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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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도곡동 땅 의혹 등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시점에서 한나라당 대통형 후보로 결정됐다. 이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결정이 된 이명박 후보와 관련된 의혹들에 대한 검찰 수사를 계속 진행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22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결과, ‘검찰수사를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이 55.2%로 ‘검찰수사를 중단해도 된다’는 응답 34.2%보다 높게 나타났다.

‘검찰수사를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연령이 낮을수록(19~29세: 73.9%), 학력이 높을수록(대재이상: 65.6%), 사무직 종사자(65.5%), 학생(75.6%) 등에서 특히 높았다. ‘검찰수사를 중단해도 된다’는 응답은 연령이 높을수록(50대이상: 50.4%), 학력이 낮을수록(중졸이하: 44.5%), 인천·경기 출신자(50.9%) 인 응답자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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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수사 중단해야" 34.2%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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