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쌍둥이 11일간 나눠 출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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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미국의 한 산모가 여섯 쌍둥이를 열하루 동안 세차례로 나눠 출산했다고 20일 독일 일간 빌트가 보도했다. 빌트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애미 밴 하우튼(26)은 임신한 여섯 쌍둥이 가운데 첫 아이를 지난 7일 낳은 데 이어 열흘 만인 16일 다시 네 아이를, 17일에 마지막 아이를 출산했다. 생일이 서로 다른 이 여섯 쌍둥이는 몸무게가 5백67~9백35g으로 일반적인 경우보다 작아 인큐베이터에서 집중관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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