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문화인물 소설가 金裕貞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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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문화체육부가 선정하는 3월의 문화인물은 소설가 金裕貞(1908~1937).金裕貞은 1935년『소낙비』가 조선일보에,『노다지』가 조선중앙일보에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등장했다.그후 불과 2년여동안 그는『금따는 콩밭』『만무방』『산골』『가 을』『동백꽃』『따라지』『두꺼비』『봄 봄』등 근 30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하고 폐결핵으로 인해 29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관련행사는 다음과 같다.
「김유정 문학으로 모색해보는 한국문학의 세계화」세미나(3월29일.춘천리오호텔),「김유정 문학세계 재조명」세미나(3월25일.한림대),김유정의 생애와 문학 강연회(3월9일.적십자사 강원지사 강당),추모 연극제『봄 봄』공연(3월20일. 춘천시립문화관),강원도내 중.고.대학생및 일반인대상 김유정 작품 감상문 공모(3월15일까지 문인협회 춘천지부),관련자료전시회(3월1~31일.국립중앙도서관),동상및 문학비 건립(춘천시.94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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