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 카페리호 배 못구해 취항 무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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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인천~제주간 카페리 취항 계획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인천지방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인천~제주간여객운송사업 승인을 받은 (주)세모가 3월까지 선박을 확보하지못할 것으로 보여 내인가를 취소할 방침이라는 것.
㈜세모측도 오는 3월까지 여객선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다. ㈜세모는 그동안 일본 마릭스라인(주)으로 부터 선령 11년의 5천t급 여객선을 도입,인천~제주 항로에 투입하려 했으나 일본 회사측의 약속 불이행으로 선박을 들여오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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