勞賃 체불업체 조기청산 독려-道,담당관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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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大邱=金永洙기자]경북도는 2일 체불임금의 예방과 청산으로 노사 모두가 명랑한 분위기 속에서 설날을 맞이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체불임금 청산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시.군 과장급 간부를 체불임금 청산지도 담당관으로 지정하고 체불업체의 사업주와 면담을 통해 체불임금의 조기청산을 독려하기로 했다.또 시.군에서 발주한 각종 공사대금과 물품대금을조기에 지급하도록 조치하고 체불업주의 소유재산을 추적,임금채권을 확보하기로 했다.도내 체불임금은 20개업체에 25억6천만원이며 이들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 1천6백85명이 임금을 못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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