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러브3세,이글 3개-하와이오픈 2라운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데이비드 러브3세가 15일 하와이 와이알레CC에서 벌어진총상금 1백20만달러의 하와이오픈 2라운드경기에서 12언더파 60타의 미국PGA(프로골프협회)사상 한라운드에서 세번째로 낮은 타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러브 3세는 1,9,18번홀에서 3개의 이글을 잡고 6개홀에서 버디,나머지 9개홀을 파로 기록하는등 근래 보기드문 플레이를 펼쳤다.
미국PGA의 한라운드 최저타 기록은 59타로 77년 알지버거(맴피스클래식)와 91년 칩 벡(라스베이가스 초청대회)이 기록. 그러나 러브 3세는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17언더파 1백99타로 호주의 브레트 오글(2백1타)에 2타차로쫓기며 아슬아슬하게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호놀룰루(하와이)AP=本社特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