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채소.생선류 가격 큰폭 올라 서민가계 부담-마산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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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馬山]새해들어 공산품 가격과 서비스 요금이 인상되는 가운데과일.채소.생선류의 가격도 큰폭으로 올라 서민들의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
12일 마산청과시장과 수협등에 따르면 지난 연말 15㎏들이 상품 한상자에 도매가로 2만5천원하던 사과(부사)가 3만3천원,배(신고)가 3만원에서 4만원으로 30%정도 올랐다.
또 배추가 포기당 2백80원에서 4백원,시금치는 한묶음에 1천원에서 1천6백원,파는 1천4백원에서 1천7백원,마는 ㎏당 3천8백원에서 4천8백원,감자가 6백원에서 1천2백원으로 각각뛰었다. 생선류도 지난 연말 ㎏당 3천6백원에 경락됐던 참돔이5천6백원,참조기가 1만4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올랐고 복어가5천6백원에서 6천원으로 오르는등 대부분 생선류 가격이 연초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내달 설날을 앞두고 폭등세를 보일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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