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 이익 3년째 선두/6대 시은 작년 번돈 1조8천6백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국내 은행들은 지난해 두차례에 걸친 금리인하로 타격을 받았으나 연말로 접어들면서 주식시장이 크게 활황을 보인데 힘입어 전년보다 이익 규모가 10% 정도 늘어난 가운데 제일은행이 3년 연속 수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6대 시중은행의 업무이익(각종 충당금 적립과 세금납부 이전의 이익)은 1조8천6백9억원으로 92년의 1조6천9백69억원에 비해 9.7%가 늘어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