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水 폐수 유입 방류업체 수색-인천 민관합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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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23일 오후8시쯤부터 오후10시까지 2시간여동안 인천시북구갈산동170부평관광호텔앞 굴포천지류에 심한 악취가 풍기는 폐수가흘러 시민들과 인천시 공무원.경찰이 방류업체 수색소동을 벌였다. 굴포천지류 인근 제일근린타운 입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8시쯤부터 하천에서 악취가 풍기며 진홍색과 검은색이 섞인 폐수가공단쪽에서 흘러내려왔다는 것.
이때문에 이날 주민 30여명이 몰려나와 경찰및 인천시 공무원들과 함께 공단입주업체를 대상으로 방류업체 수색까지 벌였으나 이들업체들의 폐수방류구가 복개된 하천으로 연결돼 찾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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