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로 중심 상업지 개발-강남.용산구 도시계획안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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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강남구 테헤란로 주변과 용산구 용산역.한강로 주변이 각각중심상업지역및 업무시설이 집중된 구의 중심지역으로 개발된다.
강남구가 확정한 구단위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지하철 강남역~삼성역간 테헤란로변에 전국규모의 업무와 상업기능을 집중시키고양재.도곡.개포.수서.신사.논현동등 6개지역을 지구중심지구로 개발키로 했다.
한편 용산구가 2일 확정한 구단위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한강로중심의 단일핵 구조를 재편성,지역별 특성에 맞게 재편성하고 경부선 주변 철도부지를 정비해 용산역과 삼각지를 잇는 사각지대가 중심상업지구로 집중 개발된다.
용산구는 또 관내에 미8군기지가 들어서 있기 때문에 도시연결기능이 미비돼 있어 서빙고로와 원효로를 잇는 지하차도를 건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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