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마포도서관 무료방문대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큰 도서관 열람시간은 보통 오전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이때문에 직장인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싶어도 도서관을 찾을 시간이 없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최근 서울시립 마포도서관은 직장인들의 전화로 신청을 받아 직장까지 무료로 배달해 주는「도서방문대출」을 실시하고있다. 이것은 마포인근지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전화로 책신청을받아 직장까지 가져다 주고 다 읽은 후에는 도서관 직원이 다시반납받아가는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신청책수는 한 사람당 한번에 1~5권.매주 수.목.금요일에 배달된다.
이 제도는 마포도서관이 올해 책의 해를 맞아 독서 저변인구를확산시키는 운동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실시해온 것.상주직원도4명이 확보돼 있는 상태다.(312)105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