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추기경 TV출연 마돈나 아르헨티나公演 반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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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미국 팝스타 마돈나의 공연을 앞두고 아르헨티나의 추기경이『마돈나의 공연은 가톨릭 국가인 우리나라의 모든 여성과 하느님을 동시에 모독하는 행위』라며 적극적인 반대에 나서 눈길.
안토니오 콰라치노 추기경은 국영TV에 출연,마이클 잭슨의 공연을 불허한 한국 정부의 사례를 높이 평가하면서 『아르헨티나가정신병자의 마지막 정착지가 아니므로 처녀(세뇨리타)인지 아줌마(세뇨라)인지 알수없는 포르노배우 출신이 벌이는 요사스런 율동과 불건전한 가사는 마땅히 금지돼야 한다』고 흥분했다고.
[聯合] ■…바람둥이로 악명 높았던 그리스의 파판드레우총리(74)가 스튜어디스 출신이자 35세 연하인 부인 디미트라(39)를 자신의 비서실장으로 임명해 구설수에 오른데 이어 아들을 외무부차관,부인의 사촌을 문화부차관,주치의를 보건장관에 임 명해 국내외에서「패밀리 내각」이라고 비아냥.
[外紙] ***中國 조선족출산율 가장낮아 敎育수준높아 平均 1.05% 그쳐 ■…기하급수적인 인구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중국 소수민족중 조선족의 출산율이 가장 낮고 유아도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통신이 17일 중국 인구통제위원회 보고서를인용,극찬.이 통신은 81년부터 9년간 조선족의 인구증가율은 1.05%에 지나지 않아 중국내 소수민족 평균 3.88%는 물론 한족의 1.29%보다도 훨씬 낮았다고 보도.
[AFP=本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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