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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한남대교, 올 12월까지 확장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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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내년까지 성수.한남.마포대교 등 한강다리 3곳의 확장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서울 강남.북간 차량소통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올해 1천1백5억원을 들여 한남대교 등 한강다리 3곳을 확장하고 영동대교 등 10곳을 보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성수대교는 4→8차로, 한남대교는 6→12차로로 각각 확장되고 현재 6차로인 마포대교는 내년말까지 10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이에 따라 성수대교 남.북단에서 전방향으로 진출입이 가능해지고 한남대교에서 강변북로로 진출할 수 있게돼 영동.반포대교로 몰리던 교통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 천호대교와 영동대교의 낡은 상판과 성산대교의 난간이 교체되는 등 10개 교량에 대한 지속적인 보수공사와 도로면 포장도 실시된다.

신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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