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대표 지방 나들이-현지업체 애로사항등 점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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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제5단체와 주요 업종별 단체 대표등으로 구성된 財界 대표단이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 점검및 지원책 모색을 위해 지방 나들이에 나선다.全經聯이 중심이 된 재계 대표단은「국가경쟁력 강화사업」의 하나로 대-중소기업간의 협력 강화에 치중 키로 하고 7일부터 9일까지 대구와 부산지역의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상공인및 중소기업 경영자들과의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와 부산지역을 선정한 것은 이곳이 국내산업 가운데 경쟁력약화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섬유와 신발업종의 중소업체들이 밀집해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재계 대표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해당지역 업체들의 애로사항을파악하고 공정 자동화등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대기업이 갖고있는 업계 정보와 판매망등을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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