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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평화활동 유엔 95년 3월 종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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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욕=聯合]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22일 소말리아 평화유지활동을 오는 95년3월까지 종결하고 국정책임을 민선정부에 이양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 결의는 또 유엔은 소말리아내 파벌간의 화합을 촉진시키고 수도 모가디슈의 무장해제와 무장세력 지도자 파라 아이디드 장군 체포노력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안보리 결의는 소말리아 경찰및 사법부 구성을 앞당길 것과 이와 관련한 유엔회원국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너선 하우 소말리아파견 유엔특사는 효율적인 민간경찰과 사법부가 발족되고나면 소말리아내 파벌의 무장해제가 훨씬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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