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월드컵 진출 학교.공장도 쉬고 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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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라파스(볼리비아)AP=聯合]1950년 이후 44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볼리비아는 20일 저녁 수도 라파스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5만여명의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한 개선 환영식을 가졌다.
볼리비아 정부는 이날 일찍부터 각 기업체와 학교.공장에 조업중단을 지시하고 대대적인 환영준비에 나섰다.
볼리비아의 신문들도 이날 오전 볼리비아팀이 남미 B조 2위로본선행을 확정짓고 귀국하자 이 사실을 1면에 대서특필하고 특별증면을 단행했으며 TV와 라디오는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대표팀의귀국과 국민들의 반응을 집중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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