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개 대책 미흡/민주 박 대변인 논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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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지원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김영삼대통령의 국회 국정연설과 관련,논평을 내고 구체적 개혁에 대한 청사진 제시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금융실명제 보완을 위해 대체입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에도 「협조」만을 강조하는 등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는 국민생활경제에 대한 타개책 및 활성화 정책 제시가 없다』며 『인치가 아닌 법·제도에 의한 개혁을 위해서는 대통령의 협조를 바탕으로 국회가 개혁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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