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李錫九특파원]과거 日本의 식민지 또는 침략을 받았던 아시아 여러나라에서 일본을 상대로 요구하고 있는 배상및 보상액은 19조3천억엔(약 1백54조원)에 이른다고 7일 마이니치(每日)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 조사에 따르면 韓國의 경우 군위안부.군속출신들이 일본정부를 상대로 제시한 배상 또는 보상청구액이 약 1백50억엔. 사할린잔류 21명이 2억1천만엔의 보상청구소송을 낸 것을 비롯,모두 1천4백54명이 19건의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中國의 경우 지난 92년 安徽省대표 王工씨등이 中日전쟁 피해에 대한 민간배상 1천8백억달러를 일본에 요구하라는 건의서를 냈고 이밖에 홍콩.臺灣.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濠洲등도 배상 또는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