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인 패밀리마트를 운영하는 유통업체 보광이 최근 경남 울산에 전하현대점을 개점,2년9개월만에 점포가 2백개(직영 20개,가맹점 1백80개)가 됐다.
보광은 『앞으로 가맹점에 지급하는 인출금 등을 은행에 가지않고도 가맹점이 바로 인출할 수 있는 기업 밴킹시스팀을 실시하는 등 전산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상품전시회 개최 등 다른 편의점과의 차별화전략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광은 또 연말까지 편의점수를 3백개,오는 95년까지 1천개로 늘리고 그동안 수도권·영남지역에 비해 부진했던 호남지역을 집중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