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분규 개혁노력/「울산시민모임」 발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울산=김상진기자】 울산 현대그룹 계열사는 노사분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노사문제를 생각하는 울산시민의 모임」(공동의장 김팔용 전 시의회의장·김진석 구세군사관·김복만 울산대교수)이 21일 오전 11시 울산시 성남동 코리아나호텔에서 발족식을 갖고 노사분규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울산지역 각계 각층 인사 23명으로 구성된 시민의 모임은 『합리적으로 노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모임을 영구 범시민 대책기구로 발전시키고 시민공청회 등을 열겠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