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근 예선탈락 15오버파로 저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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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뉴욕지사=원종범 기자】최연소 출전으로 매스컴의 관심을 모은 오태근(16·미국 명 테드 오)이 18일 뉴저지주 스프링필드 발투스롤GC에서 벌어진 93미국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9오버파 79타로 부진, 합계 15오버파 1백55타로 본선진출 권(1백44타)이 걸린 기준 타에 크게 못 미쳐 예선에서 탈락했다.
2라운드경기결과 세계적인 골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지난해 챔피언 톰카이트(미국·1백45타)를 비롯, 호세 마리아 올라자발(1백48타)·세베 바예스테로스(이상 스페인·1백48타)·그렉 노먼(호주·1백47타)·베른하르트 탕거(독일·1백45타)등 이 예선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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