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학 한마당 '에 人波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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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시켜주는 '2004 수학.과학 영재한마당'이 지난 10일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막돼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신상철 대구시교육청 교육감을 비롯 배상민 대구시 기획관리실장, 이상태 경북대 사범대학장, 장중웅 재능교육 사장, 임상녕 대구은행 부행장, 유경한 에듀라인 대표이사, 박종규 초등정보센터 회장, 김태달 C&T 수학회 회장, 이범락 중앙일보 영남본부장, 강충 엑스코 관리본부장등이 참석했다.

이 전시회에는 지난 주말 이틀간 1만여명의 초.중.고생들과 학부모들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수학한마당에서는 사이클로이드 곡선, 눈으로 보는 확률 등의 코너, 과학한마당에서는 잘라낸 무는 어느 쪽이 무거울까, 신기한 자이로드롭, 과학 마술쇼 등의 코너가 참관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오는 14일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불우모범 초.중학생 50여명을 초청 무료로 관람케 할 예정이다. 문의 053-957-6018.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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