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글 배우러 온 9개국 장교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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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외국군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과정 창설 및 입교식'이 7일 경기도 성남 육군정보학교에서 열렸다. 창군 이래 처음으로 육군정보학교에 개설된 한국어 교육과정에는 9개국의 장교 9명과 사관생도 2명이 입교해 20주간 한국어 교육을 받게 된다. 요르단 킹 탈랄 군사학교 교장 이브라힘 준장이 육군정보학교장 신승봉 소장에게 입교 신고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두란 곤살레스 대령(베네수엘라 국가수비대 범죄처장), 그베 수메르타 쿠수마 얀차 대령(인도네시아 육군 선임장교), 판 안 히엔 대령(베트남 국방대 교관), 그붐 메라바 제임스 대령(나이지리아 대통령 전용기 조종사), 빈센트 마후 사이 요르단 대령(필리핀 육군 행정장교), 나깐 끌랏사왓 대령(태국 육군군수학교 선임교관), 압둘 할리드 빈 함자 대령(말레이시아 육군 보급부대장), 세드 네르귀 대령(몽골), 프레데리코 발몬테 생도(필리핀 육사).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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