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초청 연주한 6인조 '초딩밴드' 페네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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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초딩밴드' 페네키가 네티즌 사이에서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해 판도라TV 등 동영상 포털에서 인기를 얻은 후 1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페네키(fenneky)밴드의 멤버들은 모두 초등학생으로 이뤄져 있지만 이들은 기타와 드럼 등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한다. 오디션에서 8대1의 경쟁률을 뚫고 UCC 스타를 거쳐 마침내 진짜 가수가 될 이 어린이들은 "버즈처럼 사랑 받는 밴드가 되는 게 꿈"이라고 거침 없이 이야기하곤 했다.

수준급 연주 실력과 안정적인 보컬이 네티즌 사이에서 인정을 받으면서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서 개최하는 콘서트는 물론 SBS ‘스타킹’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어린이날에는 청와대에 초청돼 연주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페네키밴드는 현재 정식 가수 데뷔를 준비하며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임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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