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10·대령 3명/군징계위에 회부/군인사비리 관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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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방부 검찰부는 10일 오후 군인사비리와 관련,구속된 해군 이재돈소장(전 해병1사단장),공군 박종선준장(전 8전투비행단장) 등 장성 10명과 대령 3명을 석방,각군 징계위원회에 넘긴다.
구속장교 13명의 석방은 국방부 검찰부가 이들에 대한 기소유예처분을 권영해국방장관에게 품신,결재를 받아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들 장교들은 일단 해·공군 본부로 대기발령되며,각군 본부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들을 모두 전역조치할 예정이나 징계처리과정에서 논란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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