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대표 이근수)이 국내 해운업계에서는 최초로 선원의 자질향상과 안전운항을 위해 교육용 선박을 운영한다.
한진해운은 4천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한진 마르세유호에 본선 운항과는 별도로 실제의 운항과 같은 감각을 습득할 수 있는 최첨단 실습설비를 갖춘 교육실<사진>을 만들어 지난 12일 교관 12명과 신입항해사 12명을 동승시켜 미국 롱비치와 오클랜드를 항해하는 등 본격적인 교육선 운영에 들어갔다. 마르세유호 A갑판에 설치된 교육실에는 강의실,자동충돌예방장치·통합감시제어장치·첨단 영상설비를 갖춘 실습실,숙박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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