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샤논 밀러가 93세계개인체조선수권대회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은메달 2, 동메달 3개를 따내면서 개인종합2위를 차지했던 밀러는 17일새벽(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벌어진 4일째 여자개인종합결승에서 39·062점을 따내 루마니아의 지나 고진을 0·007점차로 제치고 세계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16세의 고교생인 밀러는 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뜀틀등 4개종목별 결승에도 출전자격을 따놓고 있어 5관왕을 노리고 있다.
한편 3위는 39·011점을 얻은 우크라이나의 타티아나 리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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