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안재환, 둘이 합쳐 'IQ 300' 커플 탄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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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개그우먼 정선희(35)와 동갑내기 탤런트 안재환의 11월 결혼 소식이 화제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데다, 오랜 우정이 사랑으로 발전하는 등 결혼 과정 역시 흥미로운 부분이 많기 때문.

여기서 관심을 끄는 또 하나의 대목은 정선희와 안재환의 지능지수(IQ)의 합이 300에 이를 정도로, 두 사람이 '스마트한 커플'이라는 점이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뒤 연기 활동을 시작한 안재환의 IQ는 무려 150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준급의 IQ을 지니고 있는 안재환은 빠른 두뇌 회전을 바탕으로 그동안 여러 오락 프로그램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못지 않은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 왔다.

정선희 또한 140이 넘는 IQ를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선희 소속사 관계자는 "정선희의 정확한 IQ를 알지는 못하지만, 지능지수가 높은 것만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정선희는 일어와 영어 모두에 능통한 몇 안되는 개그우먼 중 한 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정선희-안재환 커플은 약 4개월 전 정선희가 진행을 맡고 있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의 '인생유감'이란 코너에 안재환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부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기 시작했고 이윽고 최근 결혼까지 약속했다.

정선희-안재환 커플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1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24일 오전 10시 하얏트호텔 리젠시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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