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향계]"삼계탕이 최고” 58%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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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대부분 지역에서 이번 주 장마가 끝난다는 기상청의 보도가 나오고 있어 다음주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국민들이 가장 즐겨 먹는 보양식은 무엇일까.
 
18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8.3%가 즐겨 먹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꼽았다. 다음으로 ‘보신탕’(11.0%)과 ‘추어탕’(8.0%), 그리고 장어구이(7.0%)·오리탕(5.5%) 등이 뒤를 이었다.

‘삼계탕’이라는 응답은 여성(63.6%)과 나이 어린(19~29세 76.8%) 층에서 많이 나왔으며, ‘보신탕’이라는 응답은 남성(18.9%)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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