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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도순시 사실 "쉬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부산항 홍보활동을 활발히 펴왔던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이 정작 해운항만청장의 부산초도순시 사실은 외부에 일절 알리지 않아 이채.
염합변해운항만청장은 지난 22일 하룻동안 부산청을 초도순시, 업무보고를 받은 후 국제여객부두와 경남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등 10여곳을 둘러보았던 것.
부산해운항만청측은 청장의『조용한 순시준비』지시를 이유로 이 사실을 아무곳에도 알리지 않았으나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부산지역 해운·항만관계자들은 『항만청장의 초도순시 일정조차도 시민들에게 알릴 생각을 하지않은 것은 잘못된 홍보가 아니냐』며 일침.【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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