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1호선 6개 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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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여름철 찜통더위에 시달리던 지하철 1호선 종각∼제기역 간 6개 역에 6월말까지 냉방시설이 갖춰진다·
17일 서울지하철공사에 따르면 모두 38억 원을 들여 1호선 지하철역 9개 역 중 냉방장치가 없는 종각역 등 6개 역에 냉방시설을 갖추는 한편 환기시설보수 등 역사전체에 대한시설개량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냉방시설이 완비되면 여름철 찜통 더위로 승객들이 곤욕을 치렀던 6개 역사의 여름철 온도가 섭씨 28도 수준으로 유지된다.
지하철공사는 또 4월말까지 지하철2호선에 전동차 32량을 추가 도입, 2호선 전 열차를 10량으로 운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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