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오픈 배드민턴|여복식서 스웨덴과 겨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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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스톡홀름(스웨덴)=장동특파원】tu를콕의 황금 콤비인 정소영-길영아 조가 국제대회 3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있다
세계랭킹 1위인 정길조는 13일 이곳 티블할렌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6회 스웨덴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3일째 여자복식준결승전에서 랭킹 5위인 홈코트의 가트린바리아조를 2-0 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정길조는 결승에서 스웨덴의 크리스틴닐샤오킹조와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정은 92바르셀로나올림픽 여자복식에서 황혜영과 조를 이뤄 금메달을 따냈으나 황이 결혼과 함께 은퇴함에 따라 올림픽동메달리스트인 길과 새 파트너를 이뤘다. 정과 길은 호흡을 맞춘 지 2개월만에 지난 1월 일본오픈과 코리아오픈에서 연거푸 우승, 3연속 오픈대회석권을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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