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만 평화협정 가능성/대만 연합보 전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대북 AFP=연합】 중국과 대만 양측은 조만간 평화적 방법을 통해 서로의 입장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만 연합보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내달 싱가포르에서 열릴 대만측 해협교류기금회(SEF)의 쿠첸푸회장과 중국측 해협관계협회의 왕다오한(왕도함)회장간의 회동에 언급 이같이 밝히고 양측이 또 상대방의 군사 공격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통일에 관한 협정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보는 이어 대만이 중국과 직접 접촉을 갖기를 열망하고 있으며,이번 회동이 관계개선을 위한 촉매로 작용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