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혜·송인정 3승 여고 샛별 선두 합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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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여고 유망주 유지혜(선화여상)와 송인정(경일 여고)이 14일 기흥 훈련원에서 벌어진 탁구국가상비군 2차 선발대회 첫날 여자부 리그에서 나란히 3연승씩을 마크, 각각 조 선두에 나섰다.
글로벌 청소년 선수권 대회 주니어 부 우승을 차지했던 유지혜는 2조에서 백정희(서울신탁은), 김복래(소선 여중), 허임숙(산업은)을 연파, 3승을 올렸으며 셰이크 핸드 수비수 송인정도 8조에서 강현주(한국화장품), 민수정(서울신탁은)등 실업선수들을 제치고 3승을 챙겼다.
이번 대회에 현정화(한국화장품)는 고질적인 허리부상에 내과질환까지 겹쳐 불참했다.
한편 남자부에선 김택수와 강희찬(이상 대우증권), 이철승(제일합섬)이 3승씩을, 유남규와 추교성(이상 동아증권)이 2승씩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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