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이때 우리의 자연 환경이 어떻게 파괴돼 가고 있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조사서,『한국의 천연기념물」(조류 편),『한국의 새, 천연기념물』에 이어 필자가 8년만에 펴낸 것으로 엄청난 환경의 변화·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어류·곤충류를 포함, 국내에 서식하는 동물류 가운데 천연기념물들을 대상으로 서식지의 실태조사를 거쳐 실증적으로 기술했다. 분포·서식지·형태 등과 함께 현 실태를 자세히 파악해 놓은 것이 평가받을 만 하다. 필자가 직접 촬영한 것을 포함해 미국·소련·일본 등지에서 입수한 천연색사진을 설명과 함께 실었다. 조수 류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대원사·3백11쪽·1만5천 원)
<저자약력>
▲경희 대졸
▲일본 북해도 대 박사학위
▲미국 예일대 특별연구원
▲산림청 임업 연구원
▲국제조류학회 이사
▲현 한국자연보존협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