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씨 최종득표 42%/선관위/김대중씨는 33.8%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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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영삼대통령당선자의 최종득표는 유효표의 42.0%인 9백97만7천3백32표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는 이에 따라 1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당선자를 확정,공고하고 민자당의 정원식선거대책위원장에게 당선통지서를 전달했다. 2위인 김대중민주당후보는 33.8%인 8백4만1천2백84표를 얻어 김 당선자에게 1백93만6천48표(유효표의 8.2%)를 뒤졌다. 3위는 정주영국민당후보로 3백88만67표(16.3%)를,4위는 신정당의 박찬종후보로 1백51만6천47표(6.4%)를 얻었다.
또 무소속 백기완후보는 23만8천6백48표(1.0%),김옥선후보는 8만6천2백92표(0.4%),이병호후보는 3만5천7백39표(0.1%)를 각각 얻었으며 무효표는 31만9천7백61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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