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계 최초 통역 로봇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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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일본전기(NEC)가 영어와 일본어를 통역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통역 로봇을 개발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 로봇은 마이크가 붙은 소형 무선 단말기를 향해 일본어로 말하면 약 2만5천개의 영어 단어를 구사해 영어 문장을 단말기에 표시한다. NEC는 기존의 대화 능력을 갖춘 인간형 로봇 '파페로'에 수천명의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는 음성 인식 기능 등을 추가해 통역 로봇을 만들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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