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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부겸부대변인 연행/88년 북 이선실 돈받은 혐의/민주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주당은 18일 당의 김부겸부대변인(36)이 지난 88년 총선때 남파간첩 이선실로부터 5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이날 오전 수사기관에 의해 자택에서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박지원수석부대변인은 『김 부대변인은 17일 오후 지난 88년 한겨레당 소속으로 서울 동작갑 지역에 출마했을때 장모를 통해 간첩인줄 모른채 이선실로부터 5백만원을 차용한 사실이 있으나 총선후 모두 갚았다고 보고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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