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부위장 모두 65명/민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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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자당은 2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위원장 정원식) 발족식을 갖고 대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 나라 정치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대통령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고 전제,『여당의 모든 프리미엄을 포기하고 임하는 선거인만큼 공정성 시비에 종지부를 찍고 정정당당히 싸워 승리하자』고 말했다.
한편 민자당은 21일 선대위 부위원장에 정시채 현경대 이웅희 장영철 구자춘 노인환 박세직의원과 임방현 김태호 이치호 이대엽위원장을 추가로 임명,부위원장수를 65명으로 늘렸다. 또 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최병렬의원,이북5도 대책위원장에 안응모 전 내무장관,공명선거추진위원장에 강신옥의원,정세분석위원장에 김영수의원,종합상황실장에 김영진의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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