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호나우두' 안데르손, 박지성과 한솥밥 먹는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제2의 호나우두'로 불리는 안데르손(19)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30일(현지시간) 포르투갈 FC 포르투의 안데르손과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나니(20) 영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안데르손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코파 아메리카 경기에 출전하는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하기도 했다. 두 선수는 건강 검진을 거쳐 정식 입단 절차를 밟게 된다. 그러나 이적료가 얼마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신예들의 잇따른 맨유행은 무릎 수술 후 재활 중인 박지성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진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