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과다노출에 대해 50대 이상의 연령이 높고 소득이 낮을수록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고 40대 이하의 연령이 낮고 소득과 학력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인들의 50%가 노래방에 가본적이 있으며 남성들의 가사협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월드리서치연구소(대표 박인주)가 서울·인천·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의 신풍속에 대한 조사」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젊은여성들의 반바지나 미니스커트차림 같은 노출이 많은 것이 대해 39.8%가 「거부감이 든다」고 대답했고 「그저 그렇다」(28.5%),「좋은 편이다」(29.7%),「매우 좋다」(2%) 순이었다.
거부감을 보인 사람중에는 60대 이상이 64.4%,50대 61.8%,40대 50.5%,30대 39.1%,20대 이하 23.7%로 연령이 낮을수록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