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J축구 준우승|인도 독립 기념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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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16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6회 인도네시아 독립기념배 청소년축구대회에서 말레이시아에 2-1로 분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팀은 이날 전반 시작 21초만에 말레이시아에1골을 내준 뒤 9분께 추가 골마저 허용, 패색이 짙은 상태에서 28분께 수비수 이기형(이기형·고려대)이 속공으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한편 한국팀 코치진은 이날 인도네시아 주심이 전반에 편파적인 판정을 했으며 후반 경기종료시간을 5분 앞당겼다고 거세게 항의했는데 이와 관련,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주심의 일부 판정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이었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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