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도로가 좁은 고지대와 주택밀집지의 화재에대비, 지난 5월부터 서울시내 15개 소방서와 82개소방관파출소에서 운영되어온 소방오토바이가 점차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일 서울시소방본부가 발표한 소방오토바이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 3개월동안 화재발생시 가장먼저 출동해 초동조치 및 소방차 진입유도와 진압을 도운 것이 5백69건이었으며 방화순찰시 화기취급단속및 지도가 4백88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골목길등 무단주차행위계도 4천4백69건 ▲재래시장·화재경계지구 소방통로확보 4천5백66건 ▲소화전등 소방용수점검 4천26회 ▲고지대주민 소방교육및 훈련 1백39회등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소화기2개, 구급약품, 구조기구등을 갖춘 소방오토바이 1백12대가 1백81개노선 1천4개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