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대·주택밀집지 담당 소방오토바이 활약 뚜렷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소방도로가 좁은 고지대와 주택밀집지의 화재에대비, 지난 5월부터 서울시내 15개 소방서와 82개소방관파출소에서 운영되어온 소방오토바이가 점차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일 서울시소방본부가 발표한 소방오토바이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 3개월동안 화재발생시 가장먼저 출동해 초동조치 및 소방차 진입유도와 진압을 도운 것이 5백69건이었으며 방화순찰시 화기취급단속및 지도가 4백88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골목길등 무단주차행위계도 4천4백69건 ▲재래시장·화재경계지구 소방통로확보 4천5백66건 ▲소화전등 소방용수점검 4천26회 ▲고지대주민 소방교육및 훈련 1백39회등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소화기2개, 구급약품, 구조기구등을 갖춘 소방오토바이 1백12대가 1백81개노선 1천4개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