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위」 김수녕 치통완쾌|정상 컨디션 회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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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양궁대표팀의 희망 김수녕(김수녕·고려대)이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이후 한동안 치통에 시달렸으나 22일 현재 완전히 컨디션을 회복해 관계자들이 한시름 놓았다.
지난 18일 서울을 출발, 바르셀로나에 오는동안 건조한 비행기 안에서 감기에 걸렸던 김수녕은 도착 직후 오른쪽 사랑니에 염증이 생겨 곤욕을 치렀으나 선수촌내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고 곧 컨디션을 되찾았다는 것.
특히 세계언론의 집중적인 취재대상인 김수녕은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훈련장에서 얼음찜질을 하기도 했는데 외국언론 등은 『김수녕선수가 후두염을 앓고 있어 전력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과장보도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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