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티렌 공장/대림,중국에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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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림엔지니어링이 중국에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로는 처음으로 폴리스티렌공장을 짓는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림은 중국 흑룡강성 대경석유화학 콤비나트에 연산 2만5천t 규모의 폴리스티렌공장을 건설키로 18일 중국 석화국제사업공사와 계약할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1천5백만달러 규모로 대림이 일괄 설계·시공(턴키베이스방식)케 되는데 공사기간은 39개월이다.
이번 수주는 엔지니어링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이 최근 중화학공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 향후 수주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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