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riefing] 피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어려워"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피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어려워"

국제적 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북핵 문제의 해결 없이 한국의 신용등급 상향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전했다. 피치의 아시아 지역 등급 조정 담당인 제임스 매코맥은 이날 "북핵 문제의 해결 방안 마련 없이 한국의 등급 조정은 어렵다"며 "현재의 등급(A+)이 적정한 수준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엠파스, 사전기능 툴바 3.0 출시

인터넷 포털 엠파스는 11일 사전 기능을 탑재해 영어 단어나 한자 단어에 마우스만 대면 단어를 자동으로 인식해 뜻과 해설을 제공하는 툴바 3.0을 출시했다. 툴바 3.0은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해주고 새로운 e-메일이 도착하면 알려 주는 기능도 한다.

현대중, 9000억 규모 컨테이너선 수주

현대중공업은 마셜제도에 있는 선박회사로부터 대형 컨테이너선 8척(9049억원 상당)을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다음, 오픈소스 SW 개발모임 지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웹 2.0시대에 발맞춰 설계도가 공개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SW)'를 이용하거나 개발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다음은 오픈 소스 개발자가 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서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다음의 후원을 받고 싶은 커뮤니티는 웹사이트(oss.daum.net)에 들어가 신청하면 간단한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UBS자산운용, 대투 지분 51% 매입

UBS글로벌자산운용이 대한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대한투자신탁운용 지분 51%를 매입하는 내용의 합작투자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작 투자에 따라 대한투자신탁운용의 명칭은 '하나UBS자산운용'으로 바뀌게 된다. UBS는 지분 매입을 위해 1500억원을 지급하고 성과 연동 방식에 의해 300억원을 추후 정산하기로 했다. 대한투신운용은 하나금융지주 계열인 대한투자증권의 자회사로 18조7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